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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자산감모손실 분개, 재고실사에서 장부보다 30박스가 모자라면?

재고실사에서 장부 수량보다 실제 수량이 적으면 차이 원인부터 나눕니다. 출고 입력 누락은 매출원가로 고치고, 정상 감모는 매출원가, 비정상 감모는 영업외비용인 재고자산감모손실로 적습니다. 30박스·60만원 사례로 실사표, 수정 분개, 검산, 세무 증빙까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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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 확인: 회계사 김민우 · 2026-10-16

핵심 요약

재고실사에서 장부 수량보다 실제 수량이 적으면 차이 원인부터 나눕니다. 출고 입력 누락은 매출원가로 고치고, 정상 감모는 매출원가, 비정상 감모는 영업외비용인 재고자산감모손실로 적습니다. 30박스·60만원 사례로 실사표, 수정 분개, 검산, 세무 증빙까지 정리합니다.

  • 재고실사에서 모자란 수량을 한 줄로 손실 처리하지 말고 원인별로 나눕니다. 입력 누락은 원래 거래로 고치고, 실제로 사라진 수량만 감모손실입니다.
  • 일반기업회계기준과 중소기업회계기준 모두 정상 감모는 매출원가에, 비정상 감모는 영업외비용에 넣습니다.
  • 분개 뒤에는 상품 잔액이 실사 수량×단가와 같은지 다시 계산하고, 폐기 기록·사고 보고서 같은 원인 자료를 실사표와 함께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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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확인 순서

재고실사에서 장부보다 적게 나오면 무엇을 적나요?

실제로 사라진 수량만큼 재고를 줄이고, 그 금액을 재고자산감모손실로 적습니다. 감모는 창고에서 수량이 줄어드는 일을 말합니다.

재고실사는 결산일에 창고의 실물을 직접 세어 장부 수량과 맞춰 보는 일입니다. 장부 수량보다 실제 수량이 적을 때 그 차이에서 생기는 손실이 재고자산감모손실입니다.[근거 1]

입출고를 그때그때 기록하는 계속기록법 장부라도 실물을 세 보기 전에는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산 전에는 적어도 한 번 실사를 합니다.

이 글은 수량이 모자란 경우만 다룹니다. 수량은 맞는데 값이 떨어진 경우는 평가손실이라는 다른 문제이며, 아래 관련 글에서 따로 설명합니다.

  • 수량 차이: 재고자산감모손실(이 글)
  • 가격 하락: 재고자산평가손실(별도 글)
  • 입력 실수: 원래 거래를 바로잡는 수정 분개
재고실사에서 장부보다 적게 나오면 무엇을 적나요? — 일반기업회계기준 문단 7.20도해 크게 보기
일반기업회계기준 문단 7.20

실사표에는 무엇을 적어 두나요?

설명용 가상 사례입니다. ㈜한장문구는 12월 31일 A4 복사용지를 셌습니다. 장부에는 500박스가 있는데 창고에는 470박스뿐이었습니다.

장부 단가는 박스당 2만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차이는 30박스이고, 금액으로는 30박스에 2만원을 곱한 60만원입니다.

실사표에는 품목, 보관 위치, 장부 수량, 실사 수량, 차이, 단가, 차이 금액을 적습니다. 원인과 확인 자료, 센 사람과 확인한 사람의 서명 칸도 둡니다. 이 서식은 편집팀이 권하는 내부 양식이며 기준서가 정한 서식은 아닙니다.

실사하는 동안에는 입고와 출고를 잠시 멈추는 편이 정확합니다. 멈출 수 없다면 실사일부터 결산일까지의 입출고를 더하고 빼서 결산일 수량으로 맞춥니다.

실사표에는 무엇을 적어 두나요? 정리
항목A4 복사용지
장부 수량500박스
실사 수량470박스
차이 수량30박스
장부 단가20,000원
차이 금액600,000원
실사표에는 무엇을 적어 두나요? — 설명용 가상 사례 · A4 복사용지 12월 31일 실사도해 크게 보기
설명용 가상 사례 · A4 복사용지 12월 31일 실사

차이 30박스의 원인은 어떻게 찾나요?

차이 전체를 곧바로 손실로 적지 말고 입출고 기록부터 거꾸로 확인합니다. 모자란 이유가 기록 실수인지 실제 손실인지에 따라 분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한장문구가 거래명세서와 창고 일지를 대조해 보니 원인은 세 가지였습니다. 12월 30일 거래처에 납품한 5박스는 매출은 기록됐지만 출고 입력이 빠져 있었습니다.

10박스는 운반과 적재 중 포장이 찢어져 폐기했는데 출고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15박스는 11월 창고 누수로 젖어 폐기한 물량이었습니다.

원인을 찾을 때 대조할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끝까지 원인을 찾지 못한 수량은 따로 표시해 두고 승인자와 처리 방법을 정합니다.

  • 거래명세서·출고전표: 판매했는데 출고 입력이 빠졌는지
  • 입고 검수 기록: 들어온 수량이 주문과 같은지
  • 폐기·반품 기록: 버리거나 돌려보낸 물량이 장부에 반영됐는지
  • 사고 보고서·창고 일지: 누수·도난 같은 사건이 있었는지
차이 30박스의 원인은 어떻게 찾나요? 정리
원인수량·금액
출고 입력 누락5박스 · 100,000원
운반·적재 중 파손 폐기10박스 · 200,000원
창고 누수로 폐기15박스 · 300,000원
합계30박스 · 600,000원
차이 30박스의 원인은 어떻게 찾나요? — 거래명세서·창고 일지 대조 결과 · 합계 30박스도해 크게 보기
거래명세서·창고 일지 대조 결과 · 합계 30박스

정상 감모와 비정상 감모는 어떻게 나누나요?

정상 감모는 매출원가에 더하고, 비정상 감모는 영업외비용으로 분류합니다.[근거 1] 중소기업회계기준도 정상분은 매출원가, 비정상분은 영업외비용에 넣도록 정했습니다.[근거 2]

다만 두 기준 모두 몇 퍼센트까지가 정상인지 숫자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관·운반 과정에서 해마다 비슷하게 반복되는 손실인지, 도난·화재·누수처럼 이례적인 사고인지로 판단합니다.

회사는 과거 실사 기록으로 정상 범위를 정해 문서로 남기고 해마다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례에서는 운반 파손 10박스를 정상, 누수 사고 15박스를 비정상으로 봅니다.

정상 감모와 비정상 감모는 어떻게 나누나요? 정리
원인 성격처리
해마다 반복되는 운반·보관 손실정상 → 매출원가
도난·화재·누수 같은 사고비정상 → 영업외비용
기록 실수(출고 입력 누락)감모 아님 → 원래 거래 수정
정상 감모와 비정상 감모는 어떻게 나누나요? — 출고 누락 5박스는 감모가 아닌 기록 수정도해 크게 보기
출고 누락 5박스는 감모가 아닌 기록 수정

수정 분개는 어떻게 하나요?

원인별로 차변을 나누고 대변은 모두 상품으로 적습니다. 출고 입력 누락 5박스는 판매된 상품이므로 차변 매출원가 10만원, 대변 상품 10만원입니다.

정상 감모 10박스는 차변 매출원가 20만원, 대변 상품 20만원입니다. 누수 사고 15박스는 차변 재고자산감모손실 30만원, 대변 상품 30만원이며 이 감모손실은 영업외비용입니다.

많은 회계프로그램은 비정상 감모의 대변 상품에 타계정으로 대체라는 적요를 달아 매출원가 계산에서 빠지게 합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적요 설정을 확인하세요.

60만원 전부를 재고자산감모손실 한 줄로 적으면 매출원가에 들어가야 할 30만원까지 영업외비용으로 빠집니다. 그러면 영업이익이 실제보다 30만원 좋아 보입니다.

수정 분개는 어떻게 하나요? 정리
계정금액
차변 매출원가(출고 누락)100,000원
차변 매출원가(정상 감모)200,000원
차변 재고자산감모손실(비정상)300,000원
대변 상품600,000원
수정 분개는 어떻게 하나요? — 차변 합계 600,000원 = 대변 합계 600,000원도해 크게 보기
차변 합계 600,000원 = 대변 합계 600,000원

분개한 뒤에는 무엇을 다시 맞추나요?

상품 잔액이 실사 수량에 단가를 곱한 금액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분개 전 1,000만원에서 60만원을 빼면 940만원이고, 470박스에 2만원을 곱해도 940만원입니다.

손익계산서에서는 매출원가가 30만원, 영업외비용이 30만원 늘어납니다. 영업이익은 30만원,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60만원 줄어듭니다.

출고 입력 누락 건은 매출까지 빠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합니다. 거래명세서는 있는데 매출 기록이 없다면 매출과 외상매출금도 함께 고쳐야 합니다.

반대로 실사 수량이 장부보다 많다면 입고 입력 누락이나 출고 중복 입력부터 찾습니다. 원인을 모른 채 잡이익으로 지우면 다음 실사에서 같은 차이가 다시 나옵니다.

분개한 뒤에는 무엇을 다시 맞추나요? 정리
비교금액
분개 전 상품 잔액10,000,000원
수정 분개 합계600,000원
분개 후 상품 잔액9,400,000원
실사 470박스×20,000원9,400,000원
분개한 뒤에는 무엇을 다시 맞추나요? — 영업이익 30만원·세전이익 60만원 감소도해 크게 보기
영업이익 30만원·세전이익 60만원 감소

세무에서도 그대로 비용이 되나요?

장부에 감모손실로 적었다고 세무조사에서 그대로 인정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쟁점은 실제로 사라졌다는 사실을 입출고 기록으로 보여 줄 수 있느냐입니다.

수불 확인 없이 계상한 감모손실을 매출 누락으로 보아 과세하자, 조세심판원이 실제 감모 여부를 재조사하라고 결정한 사례가 있습니다.[근거 5] 반대로 원재료 매입 수량과 실제 계근 수량의 차이 약 0.3%를 계속 같은 방식으로 처리한 감모손실은 인정됐습니다.[근거 6]

파손·부패로 제값에 팔 수 없지만 아직 창고에 있는 재고는 수량 차이가 아니라 가치 문제입니다. 회계에서는 순실현가능가치로 낮추고,[근거 2] 세법은 처분 가능한 시가로 감액할 수 있게 따로 정합니다.[근거 3][근거 4]

결산 서류에는 실사표 원본, 원인별 확인 자료, 폐기 사진이나 폐기 확인서, 사고 보고서, 정상 범위 기준 문서를 함께 묶어 두세요.

세무에서도 그대로 비용이 되나요? — 조세심판원 조심2013부3482·조심2009서4110도해 크게 보기
조세심판원 조심2013부3482·조심2009서4110

창고의 수량 차이를 원인별로 맞췄다면, 같은 결산일 기준으로 납품한 건이 청구되고 입금됐는지도 거래처별로 확인해 두세요. 출고 입력 누락을 찾을 때처럼 받을 돈의 현황도 한곳에서 보면 마감 확인이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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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한 근거

  1. 한국회계기준원 일반기업회계기준 제7장 재고자산 — 문단 7.20 비용의 인식(감모손실) ↗
  2. 중소기업회계기준 고시 — 제2조 적용, 제27조④ 매출원가, 제32조② 영업외비용, 제37조④ 재고자산의 평가 ↗
  3. 법인세법 제42조 — 자산·부채의 평가(파손·부패 재고자산의 감액) ↗
  4. 법인세법 시행령 제78조 — 재고자산 등의 평가차손(처분가능한 시가로 감액) ↗
  5. 조세심판원 조심2013부3482(2013.12.05.) — 감모손실로 계상한 재고자산 매출누락 여부 재조사 ↗
  6. 조세심판원 조심2009서4110(2010.09.30.) — 재고자산 감모손실을 임의로 계상하였는지 여부 ↗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10-16 · 전문가 검수 확인 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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