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잔액시산표의 합계 칸은 쌓인 거래 총액이고 잔액 칸은 지금 남은 금액입니다. 외상매출금 합계 4억원·잔액 6,000만원 사례로 읽는 법, 계정별 정상 잔액 위치, 보통예금 대변 잔액 같은 이상 잔액, 차이를 2와 9로 나눠 오류를 찾는 법, 결산 전 점검 메모 서식까지 정리합니다.
- 합계잔액시산표의 합계 칸은 그 계정에 쌓인 거래 총액이고, 잔액 칸은 지금 남은 금액입니다. 받을 돈·갚을 돈·통장 잔액은 잔액 칸에서 읽습니다.
- 자산과 비용은 차변, 부채·자본·수익은 대변에 잔액이 남는 것이 정상입니다. 반대편에 남은 잔액이 결산 전에 가장 먼저 볼 곳입니다.
- 차변과 대변 합계가 맞아도 장부가 맞다는 뜻은 아닙니다. 통장·거래처 잔액 같은 바깥 자료와 맞춰 보고, 결산정리분개 뒤에 시산표를 다시 뽑습니다.
이미지 크게 보기 합계잔액시산표는 무엇을 보여 주는 표인가요?
모든 계정의 차변·대변 합계와 남은 잔액을 한 장에 모은 표입니다. 시산표는 장부의 차변 합계와 대변 합계가 같은지 시험 삼아 계산해 보는 표라는 뜻입니다.[근거 1]
가운데에 계정과목이 있고 왼쪽에 차변 잔액과 차변 합계, 오른쪽에 대변 합계와 대변 잔액이 놓입니다. 합계 칸은 그 계정에 적힌 차변 금액과 대변 금액을 각각 모두 더한 값이고, 잔액 칸은 두 합계의 차이입니다.
결산정리분개는 감가상각비·미지급비용처럼 결산 때 추가로 적는 분개입니다. 그 전에 뽑은 표를 수정 전 시산표, 그 뒤에 뽑은 표를 수정 후 시산표라고 합니다.[근거 1]
이 글은 회계 프로그램에서 출력한 합계잔액시산표를 결산 전에 읽고 점검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 칸 | 읽는 뜻 |
|---|---|
| 차변 합계 | 차변에 적힌 금액을 모두 더한 값 |
| 대변 합계 | 대변에 적힌 금액을 모두 더한 값 |
| 잔액 | 두 합계의 차이, 큰 쪽에 표시 |
| 맨 아래 총계 | 차변과 대변이 같아야 정상 |
도해 크게 보기 외상매출금 합계 4억원과 잔액 6,000만원, 받을 돈은 어느 쪽인가요?
받을 돈은 잔액 6,000만원입니다. 합계 4억원은 외상으로 판 금액이 쌓인 값이라 아직 못 받은 돈이 아닙니다.
설명용 가상 사례입니다. 12월 결산 중소기업 ㈜한장상사가 2026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합계잔액시산표를 뽑았습니다.
외상매출금 줄에는 차변 합계 4억원, 대변 합계 3억4,000만원, 차변 잔액 6,000만원이 찍혀 있습니다. 차변 합계는 1월 1일에 넘어온 잔액 5,000만원과 올해 외상 매출 3억5,000만원을 더한 값이고, 대변 합계는 그동안 들어온 입금입니다.
잔액은 4억원에서 3억4,000만원을 뺀 6,000만원입니다. 차변 합계가 더 크니 차변 칸에 표시되고, 이 금액이 11월 30일 현재 거래처들에게서 받을 돈입니다.
프로그램과 출력 조건에 따라 재무상태표 계정의 합계에 전기에서 넘어온 잔액이 들어가기도 하고 빠지기도 합니다. 출력 화면의 기간과 전기이월 포함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 외상매출금 줄 | 금액 |
|---|---|
| ① 1월 1일 넘어온 잔액 | 5,000만원 |
| ② 올해 외상 매출 | 3억5,000만원 |
| 차변 합계 ① + ② | 4억원 |
| 대변 합계(입금) | 3억4,000만원 |
| 차변 잔액(받을 돈) | 6,000만원 |
도해 크게 보기 잔액은 어느 쪽에 남아 있어야 정상인가요?
자산과 비용은 차변, 부채·자본·수익은 대변에 잔액이 남는 것이 정상입니다. 시산표는 원장의 최종 잔액이 차변이면 차변 칸에, 대변이면 대변 칸에 옮겨 적습니다.[근거 1]
예를 들어 현금·보통예금·외상매출금·급여는 차변에, 외상매입금·자본금·상품매출은 대변에 잔액이 있어야 합니다.
예외는 차감 계정입니다. 대손충당금과 감가상각누계액은 자산 금액을 깎는 계정이라 대변에 잔액이 있는 것이 정상이니, 반대편 잔액을 찾을 때 오류로 보지 마세요.
| 계정 무리 | 정상 잔액 위치 |
|---|---|
| 자산(현금·예금·외상매출금) | 차변 |
| 비용(급여·임차료) | 차변 |
| 부채(외상매입금·차입금) | 대변 |
| 자본·수익(자본금·매출) | 대변 |
| 차감 계정(대손충당금 등) | 대변 |
도해 크게 보기 반대편에 남은 잔액은 무엇을 뜻하나요?
대부분 입력 실수이거나 결산 때 다른 계정으로 옮겨야 할 금액입니다. 아래 표의 계정부터 확인하세요.
현금이 대변에 남아 있으면 반드시 오류입니다. 금고 안 현금이 0원보다 적을 수는 없으니 입금 누락, 출금 이중 입력, 보통예금 거래를 현금으로 적은 경우를 찾습니다.
사례의 보통예금은 차변 합계 9억원, 대변 합계 9억150만원이라 대변 잔액 150만원이 남았습니다. 통장이 실제로 150만원 마이너스인 한도대출 통장(마이너스 통장)이라면 오류가 아니라 은행에서 빌린 돈입니다.
이 금액을 다른 예금 잔액과 상계해 줄이면 안 됩니다. 자산과 부채는 원칙적으로 상계하지 않고, 당좌차월처럼 1년 안에 갚을 차입금은 유동부채로 분류합니다.[근거 2]
그래서 결산 때 차변 보통예금 150만원, 대변 단기차입금 150만원으로 옮겨 적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이 아닌데 대변 잔액이 생겼다면 통장 거래내역과 대조해 빠진 입금을 찾습니다.
외상매출금이 대변이면 받을 돈보다 더 받은 상태입니다. 계약금을 미리 받았다면 선수금으로, 같은 입금을 두 번 처리했다면 한 건을 지웁니다.
| 눈에 띄는 잔액 | 먼저 의심할 것 |
|---|---|
| 현금 대변 | 입금 누락·출금 이중 입력 |
| 보통예금 대변 | 마이너스 통장 또는 입금 누락 |
| 외상매출금 대변 | 선수금 또는 중복 입금 처리 |
| 외상매입금 차변 | 선급금 또는 이중 지급 |
| 가지급금·가수금 잔액 | 결산 전 본래 계정으로 정리 |
도해 크게 보기 차변 합계와 대변 합계가 다르면 어디부터 찾나요?
차이 금액을 2와 9로 나눠 보고, 차이와 같은 금액의 거래를 찾습니다. 회계 프로그램은 보통 차변과 대변이 다른 전표를 저장하지 않으니, 이 방법은 엑셀이나 손으로 옮긴 시산표에서 주로 씁니다.
첫째, 2로 나눕니다. 엑셀 시산표의 차변 총계가 1억2,340만원, 대변 총계가 1억2,440만원이면 차이는 100만원이고 2로 나누면 50만원입니다.[근거 1]
총계가 큰 대변 칸에서 50만원을 찾으면, 차변에 있어야 할 여비교통비 50만원이 대변에 적혀 있습니다. 차변으로 옮기면 차변은 50만원 늘고 대변은 50만원 줄어 양쪽 모두 1억2,390만원이 됩니다.
둘째, 9로 나눕니다. 소모품비 54만원을 45만원으로 적으면 차이 9만원이 생기고, 9로 나누면 1만원으로 나누어떨어집니다.[근거 1]
숫자 두 자리를 바꿔 적거나 120만원을 12만원처럼 0을 빠뜨린 실수는 차이가 늘 9의 배수입니다. 120만원과 12만원의 차이 108만원도 9로 나누면 12만원입니다.
나누어떨어진다고 반드시 자릿수 실수는 아니니 후보로만 봅니다. 셋째, 차이와 같은 금액의 거래가 있으면 차변이나 대변 한쪽만 적었는지 확인합니다.
| 차이 확인 | 의심할 실수 |
|---|---|
| 차이 ÷ 2 금액이 보인다 | 차변·대변을 바꿔 적음 |
| 차이 ÷ 9가 정수다 | 자릿수 바뀜·0 누락 |
| 차이 = 한 거래 금액 | 한쪽만 기입 |
| 모두 아니다 | 전표를 하나씩 대조 |
도해 크게 보기 차변과 대변 합계가 맞으면 장부도 맞는 건가요?
아닙니다. 합계가 같아도 오류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근거 1]
거래를 통째로 빠뜨리거나, 같은 거래를 두 번 넣거나, 복리후생비를 접대비로 적는 실수는 차변과 대변이 같은 금액만큼 함께 틀립니다. 그래서 시산표 합계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런 실수는 바깥 자료와 맞춰 봐야 찾습니다. 보통예금은 통장 잔액, 외상매출금은 거래처별 잔액, 부가세 계정은 신고서 금액과 비교합니다.
상인은 회계장부와 대차대조표를 작성해야 하고, 법에 정하지 않은 부분은 일반적으로 공정·타당한 회계관행을 따릅니다.[근거 5]
법인은 복식부기로 장부를 써야 하고, 법인세 신고서에는 기업회계기준을 준용한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를 붙여야 합니다.[근거 3][근거 4] 시산표 점검은 그 재무제표 숫자를 확인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함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11월 말에 뽑은 가결산 표에는 감가상각비·미지급비용 같은 결산정리분개가 아직 없으니, 정리분개를 마친 뒤 수정 후 시산표를 다시 뽑아 재무제표를 만드세요.[근거 1]
| 합계로 안 보이는 오류 | 맞춰 볼 자료 |
|---|---|
| 거래 누락 | 통장 거래내역·세금계산서 목록 |
| 같은 거래 이중 입력 | 거래처별 잔액·입금 내역 |
| 계정과목 착오 | 증빙과 적요 |
| 결산정리분개 전 표 | 수정 후 시산표 재출력 |
도해 크게 보기 결산 전 시산표 점검, 무엇을 순서대로 적어 두나요?
아래 다섯 단계로 보고, 차이가 난 계정은 점검 메모로 남깁니다. 같은 메모를 결산 검토와 다음 해 같은 시기에 다시 씁니다.
장부와 증거서류는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날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합니다.[근거 6] 점검 메모도 결산 자료와 함께 보관해 두면 나중에 잔액 근거를 다시 찾기 쉽습니다.
- ① 출력 기간과 전기이월 포함 여부 확인
- ② 차변·대변 합계와 잔액 총계가 같은지 확인
- ③ 현금·보통예금 잔액을 시재·통장 잔액과 대조
- ④ 반대편 잔액과 가지급금·가수금 잔액에 표시
- ⑤ 결산정리분개 뒤 수정 후 시산표 다시 출력
| 점검 메모 항목 | 사례 기록 |
|---|---|
| 계정 | 보통예금(한도대출 통장) |
| 시산표 잔액 | 대변 150만원 |
| 대조 자료 | 11월 30일 통장 잔액 −150만원 |
| 차이와 원인 | 차이 0원, 마이너스 통장 사용 |
| 조치 | 결산 때 단기차입금 150만원으로 대체 |
도해 크게 보기 확인한 근거
- OpenStax(라이스대학교) Principles of Financial Accounting 3.6 Prepare a Trial Balance — 수정 전 시산표, 원장 최종 잔액의 차변·대변 기입, 차이를 2·9로 나눠 오류 찾기, 합계가 맞아도 오류 가능 ↗
- 한국회계기준원 일반기업회계기준 제2장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Ⅰ — 문단 2.23(당좌차월·단기차입금은 유동부채), 2.41(자산과 부채는 원칙적으로 상계하지 않음), 실2.42(단기차입금 표시) ↗
- 법인세법 제112조 — 장부의 비치·기장(복식부기 방식 기장) ↗
- 법인세법 제60조② — 과세표준 신고 때 기업회계기준을 준용한 재무상태표·포괄손익계산서 첨부 ↗
- 상법 제29조 — 상업장부의 종류·작성원칙(회계장부·대차대조표 작성, 공정·타당한 회계관행) ↗
- 국세기본법 제85조의3② — 장부·증거서류를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날부터 5년간 보존 ↗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10-14 · 전문가 검수 확인 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