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에 산 기계를 500만원에 팔았을 때 처분손익을 계산합니다. 감가상각누계액과 장부금액을 먼저 확인하세요.
- 처분손익은 순매각금액과 처분 시점의 장부금액을 비교해 계산합니다.
- 취득원가 1,000만원, 감가상각누계액 600만원이면 장부금액은 400만원입니다.
- 순매각금액 500만원에서 장부금액 400만원을 빼면 처분이익은 100만원입니다.
이미지 크게 보기 기계를 500만원에 팔았다면 이익도 500만원인가요?
오래 쓰던 기계를 팔고 통장에 50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입금액만 보면 500만원을 번 것 같지만, 장부에는 아직 그 기계의 가치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처분할 때에는 받은 금액과 남아 있는 장부금액을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IAS 16은 유형자산 제거 시 순처분대가와 장부금액의 차이를 손익으로 인식하도록 정합니다. 일상적인 영업용 유형자산의 처분이익을 매출처럼 읽지 않는 이유입니다. 국내 적용 회계기준과 회사의 계정 체계는 별도로 확인하세요. [근거 1] [근거 2]
이 글은 원가모형의 단순 교육용 예시입니다. 부가가치세, 처분 부대비용, 손상, 재평가와 법인세 효과를 제외했습니다. 실제 분개는 회사의 적용 기준과 거래 조건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도해 크게 보기 먼저 처분일 현재의 장부금액을 구합니다
예시 기계의 취득원가는 1,000만원이고 처분일까지 쌓인 감가상각누계액은 600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손상차손 등 다른 조정이 없다면 장부금액은 1,000만원에서 600만원을 뺀 400만원입니다.
감가상각누계액은 지금까지 비용으로 배분한 금액을 모아 놓은 계정입니다. 처분 시에는 기계의 취득원가뿐 아니라 이 누계액도 함께 없애야 장부에 더 이상 해당 자산이 남지 않습니다.
연말 잔액을 그대로 복사하기 전에 처분일까지 필요한 감가상각이 반영됐는지 확인하세요. 이미 감가상각비를 반영한 금액을 다시 비용 처리하면 처분손익까지 잘못 계산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금액 |
|---|---|
| 취득원가 | 1,000만원 |
| 감가상각누계액 | 600만원 |
| 장부금액 | 400만원 |
도해 크게 보기 500만원에 팔았을 때의 분개
순매각금액이 500만원이고 장부금액이 400만원이므로 차액 100만원이 유형자산처분이익입니다. 입금액 500만원 전체를 처분이익으로 잡지 않습니다. 아래는 즉시 대금을 받았다고 가정한 분개입니다.
차변에는 보통예금 500만원과 감가상각누계액 600만원을 적습니다. 대변에는 기계장치 1,000만원과 유형자산처분이익 100만원을 적습니다. 양쪽 합계는 1,100만원으로 같습니다.
기계장치를 대변에 적어 취득원가를 없애고, 감가상각누계액을 차변에 적어 그 잔액을 없앤 것입니다. 차액을 이익으로 인식하면 현금의 증가와 자산의 제거를 함께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차변 | 대변 |
|---|---|
| 보통예금 500만원 | 기계장치 1,000만원 |
| 감가상각누계액 600만원 | 유형자산처분이익 100만원 |
도해 크게 보기 같은 기계를 300만원에 팔았다면?
장부금액은 그대로 400만원인데 순매각금액이 300만원이면 처분손실은 100만원입니다. 기계를 살 때 지출한 1,000만원과 매각금액을 곧바로 비교해 700만원을 이번 처분손실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차변은 보통예금 300만원, 감가상각누계액 600만원, 유형자산처분손실 100만원입니다. 대변은 기계장치 1,000만원입니다. 앞선 사용 기간에 이미 비용 처리한 감가상각과 이번 처분에서 생긴 손실을 나눠 보는 것입니다.
이익 예시와 손실 예시를 나란히 두면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순매각금액이 장부금액보다 크면 이익, 작으면 손실입니다. 처분금액이 달라도 없애는 자산과 누계액은 같은 조건에서 동일합니다.
도해 크게 보기 팔았지만 대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면?
매각 계약은 끝났지만 대금을 뒤에 받기로 한 경우에는 현금 입금과 자산 제거의 시점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거 요건을 충족했는지 확인한 뒤 대가에 대한 채권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검토합니다. 유형자산 매각대금에는 회사 계정 체계상 미수금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의 500만원 예시에서 즉시 받지 않았다면 보통예금 대신 해당 채권 계정을 사용하는 형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돈을 받았을 때에는 현금과 채권을 대체합니다. 그때 처분이익을 한 번 더 잡는 구조가 아닙니다.
처분손익 계산표와 대금 수납표를 따로 두되 같은 거래 번호로 연결해 보세요. 장부 처리는 끝났는데 수납 확인이 빠진 거래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래 설명은 실제 매각의 제거 시점을 판정한 것이 아닌 업무 연결 예시입니다.
도해 크게 보기 분개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자료
자산대장에서 취득원가와 처분 시점의 감가상각누계액을 확인하고, 매각 계약서에서 대가와 지급 조건을 읽습니다. 처분 비용이나 부가가치세가 있다면 이 글의 단순 예시와 달라지는 부분을 따로 표시하세요.
‘받은 돈’, ‘장부에서 없앨 금액’, ‘손익으로 남길 차액’을 구분하면 검토가 쉬워집니다. 입금액을 곧바로 수익으로 옮기는 대신, 자산의 잔액이 모두 제거됐는지와 대금이 전부 회수됐는지를 각각 확인합니다.
손상이나 재평가가 있었던 자산, 매각 후 다시 빌려 쓰는 거래, 통상적인 영업 과정의 자산 판매는 추가 검토가 필요합니다. 단순 예시의 숫자만 바꾸어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적용 회계기준과 계약을 먼저 대조하세요.
도해 크게 보기 확인한 근거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10-15 · 전문가 검수 확인 후 발행.